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중소기업 제품 전용TV홈쇼핑 홈&쇼핑은 8일부터 'Home&Love 나눔데이'를 통한 일일 방송상품 판매수익금을 전액기부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기업은행·중소기업유통센터·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설립, 지난 1월 방송을 시작해 중소기업 제품을 88%이상 편성해 왔다.

나눔데이는 10월부터 매월 첫째 주 월요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상품판매 방송의 수익금 전액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적립하는 행사다. 적립금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등의 공익재단에 전달된다.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는 "나눔데이를 통해 적립된 수익금은 중소기업 지원활동을 비롯한 저소득층 지원 및 환경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된다"며 "월 1회 홈&쇼핑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 자연스럽게 기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만큼 시청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