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선두와 2타차 2위로 2라운드 마쳐(속보)
2012-10-06 14:37
CJ인비테이셔널 2R 잔여홀 경기에서 보기 2개…커티스도 2위·배상문 ‘톱1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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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속개된 2라운드 잔여홀 첫 째홀(15번홀)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는 최경주.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최경주(42· SK텔레콤)가 안개 때문에 지체된 경기에서 2타를 잃고 말았다.
최경주는 6일 해슬리나인브릿지GC(파72)에서 속개된 아시안투어겸 한국프로골프투어 ‘최경주 CJ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잔여 네 홀에서 보기만 2개 기록했다.
최경주는 이로써 2라운드를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마무리했다. 합계 8언더파 134타로 벤 키티스(미국)와 함께 공동 2위다. 선두는 태국의 친나랏 파둥실로 10언더파 132타다.
주최측은 전날 일몰로 못끝낸 2라운드 잔여홀 경기를 이날 오전 7시에 시작하려 했다. 그러나 짙은 안개로 경기는 예정된 시각보다 4시간 후 재개됐다. 커트를 통과한 선수들은 오후 1시께 3라운드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