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대 시청률 5.2% 기록하며 쓸쓸히 퇴장

2012-10-05 15:18
아그대 시청률 5.2% 기록하며 쓸쓸히 퇴장

아그대 시청률 (사진:SBS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아그대'가 아쉬운 시청률로 수목극에서 퇴장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는 지난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그대에게'는 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아그대'는 전국체전에 출전해 재기에 성공한 태준(민호 분)과 미국으로 떠난 재희(설리 분)가 1년 후 다시 만나는 장면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동명만화 원작의 '아름다운그대에게'는 드라마 초반 에프엑스의 설리와 샤이니의 멤버 민호가 주인공을 캐스팅되며 주목을 받는 듯 했으나 16회분 방송 동안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쓸쓸히 퇴장해야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와 MBC '아랑사또전'은 각각 15.1%와 1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