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실적 ‘서프라이즈’ 주가 160만원 넘어설 것” <대신證>
2012-10-05 08:54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대신증권은 삼성전자의 8조원을 넘어서는 3분기 영업이익 실적 발표에 대해 ‘서프라이즈’ 수준이라며 앞으로 주가는 160만원이 넘어갈 것이라고 5일 전망했다.
강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삼성전자의 서프라이즈 실적은 기존 예상 컨센서스 상단에 해당하는 수준”이라며 “휴대폭 쪽 매출, 특히 IM부문의 실적이 잘 나온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4분기에는 휴대폰 쪽 실적이 재고 조정으로 줄어들 것이지만 반도체 부분 실적 개선이 기대되 소폭으로 전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감 연구원은 또 “이번 3분기 호실적을 발판으로 앞으로 삼성전자 주가는 160만원까지 올라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5일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조1000억원으로 전분기와 전년동기에 비해 각각 20.54%, 90.5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52조원으로 전분기보다 9.24%, 전년동기보다 26.00%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