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5일 오후 7시 연수동 문화공원에서 제17회 연수구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7일까지 2012 연수구 축제 ‘드림인연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5일 개최되는 ‘연수구민의 날’행사는 구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구민을 시상·격려하는 한편, 각계 각층 구민들의 참여 속에 구민의 날을 기리고 화합하는 자리이다.

특히 올해 연수구민의 날은 구민들의 축제 한마당인 드림인 연수 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뜻 깊고 흥겨운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드림인 연수 페스티벌은 구민들이 연수구에 대한 정주의식을 확보할 수 있는 주민화합형 대표 축제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이다.

5일 구민의 날 기념식 후 펼쳐지는 축하공연을 비롯해, 6일 드림인 연수 개막퍼레이드를 시작으로 7일까지 타운 팩토리 ‘창작대장간’, 속속들이 연수탐방, 연수 드림콘서트와 연수 대동 줄다리기 등이 진행된다.

또 연수가요제와 연수청소년 열린 축제, 푸드코트 등 연수구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구민 모두 하나 되는 행복한 연수구를 만드는 데 기여했으면 한다“며 ”가족, 이웃들과 함께 가을날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