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기 고양 일산2지구 등 4개 지구에서 총 13필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일산2지구에서는 주차장용지 4필지(5000㎡)를 공급한다. 공급예정가는 99억원이다.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행신2지구에서도 주차장용지 4필지(3000㎡)가 51억원에 공급된다.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송우지구는 준주거용지 및 종교용지 등 4필지(5000㎡)가 74억원에 주인을 찾는다.

서울에서는 노원구 중계동 중계2-1지구 내 사회복지시설용지 1필지(2000㎡)가 마지막 잔여물량으로 나온다. 공급가는 13억원이다.

1㎡당 평균 공급단가는 주차장용지가 170만원, 준주거용지 190만원선이다. 계약금만 내면 할부이자 없이 분할납부 가능하며, 5년 무이자 할부(18개월 거치)의 조건이 적용된다. 대금 선납시에는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주차장용지 및 준주거용지는 경쟁입찰, 종교용지는 추첨방식으로 진행되고, 사회복지시설용지는 관할 지자체장 추천을 받아 공급된다.

공급일정은 오는 8일 분양·입찰 신청접수 및 추첨·개찰이 이뤄진다. 계약은 11~12일 체결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 분양정보 또는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