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계, 노르웨이에 열정과 관심 증대
2012-10-03 07:59
‘노르웨이 워크숍 2012’ 현지 15개 업체 및 항공사 등 총 17개 업체 참가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노르웨이에 대한 한국 여행업계의 열정과 관심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노르웨이관광청이 지난 2일 조선호텔에서‘ 노르웨이 워크숍 2012 (Norway Workshop 2012)’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관광청 및 호텔, 철도, 크루즈 등 노르웨이 현지 15개 업체와 스칸디나비아항공, 핀란드 항공 등 2개 항공사 등 총 17개 업체가 참가했다. 업체들은 프리젠테이션과 비즈니스 상담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북유럽 여행 상품에 많은 관심을 가진 국내 60여 개 여행사 관계자가 행사장을 찾아 북유럽의 떠오르는 강자, 노르웨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워크샵에 처음 참가한 오슬로시와 북노르웨이 관광위원회 (Northern Norway Tourist Board), 북극 가이드 서비스사 (Arctic Guide Service AS) 등 노르웨이 북부 지역 관광청과 가이드 서비스 업체가 워크숍에 처음으로 참가, 여행사의 잇단 상담으로 더욱 주목 받았다.
노르웨이 관광청 페르 홀테 (Per Holte) 관광 참사관은 “노르웨이 관광청의 지속적인 한국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2012년 7월, 노르웨이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의 숙박일수가 전년 동기대비 40% 신장했고, 1월부터 7월까지 7개월간에는 30% 증가세를 기록했다” 면서 앞으로도 한국 마켓에 대한 활동은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어진 퀴즈쇼에서는 순록 가죽을 비롯해 각 참가자들이 준비한 선물이 증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