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있는 여동생 착각, 대반전에 누리꾼들 폭소

2012-10-01 15:10
오빠있는 여동생 착각, 대반전에 누리꾼들 폭소

오빠있는 여동생 착각(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오빠있는 여동생들 착각`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은 여동생을 둔 오빠가 자신의 SNS에 여동생에 대해 쓴 글을 캡처한 사진.

캡처된 글에는 "대체 너가 뭐가 아쉬워서 얘랑 사귀냐. 동생아 너 말고 네 남자친구. 잘 생기고 키도 중3178이면 괜찮은데 내 동생 성격과 얼굴을 보고도 사귀다니 넌 석가모니다. 분명 석가모니의 환생이야"라고 써져 있어 반전과 함께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 "참고로 딸은 아빠를 닮았다는데 우리 아빤 김정일 국방위원장 닮았다"라며 동생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어 또한번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모든 오빠들이 다정한 건 아니군", "여동생 섭섭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