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시장(사진 왼쪽)이 구리전통시장 상인을 만나 추석물가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박영순 구리시장은 추석을 앞둔 지난 26일 구리전통시장을 방문, 추석 물가동향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이날 시청 간부공무원과 물가모니터 요원, 주부교실 회원 등 30여명과 구리전통시장을 돌며 사과, 배 등 추석 성수품의 물가 동향과 수급 상황 등을 살펴봤다.

또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으로 추석 성수품을 구입하며, 시민들에게 온누리 상품권 이용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검소한 추석장보기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밖에 박 시장은 내달 준공을 앞두고 있는 전통시장 내 주차타워 현장을 둘러보며 “주차타워 건립으로 시민들이 좀 더 편하게 구리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시장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명실상부한 구리전통시장이 경기 동북부 최고의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