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성범죄 최다 발생 역은?…서울역 444건 최다
2012-09-25 22:03
지하철 성범죄 최다 발생 역은?…서울역 444건 최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지하철 성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이 서울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찰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3년간 성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하철은 444건인 서울역이며, 사당역(434건) 신도림역(337건) 서울대입구역(274건) 등이 뒤를 이었다.
절도로는 80건으로 종로3가역이 가장 많았으며, 강남역(74건) 사당역(60건) 등 순이었다.
폭력사건은 종로3가, 신도림, 사당, 청량리역 순으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