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산업의 미래를 보는‘2012 G-FAIR KOREA 개최’
2012-09-20 09:12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과 우수 중소기업의 시장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12 G-FAIR KOREA’를 고양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다음달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
전국 1천2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500여개사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굴지의 대기업 유통업체 구매상담자 200여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2012 G-FAIR KOREA’ 의 주요행사에는 1,700개 부스가 참여하는 전시회와 함께 해외바이어들이 직접 부스를 방문해 1:1 상담을 진행하는 ▲수출상담회, 국내 대형유통바이어들이 참여하는 ▲구매상담회, 이밖에 FTA, 가구산업 등 ▲세미나 등이 연계돼 진행된다.
또한 대한민국우수상품박람회 외에도 대한민국소상공인창업박람회와 G-디자인산업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소상공인에게 창업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소상공업체의 판로개척과 제품홍보를 도우며, 한국의 우수한 제품 디자인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
2~5홀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개척과 우수제품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국내 최대규모의 중소기업 종합박람회로서 생활 소비재 중심의 종합품목이 전시된다.
1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소상공인창업박람회는 소상공인 창업교육, 창업전문상담, 사회적기업 세미나 및 특강이 실시돼 창업교육 및 기술전수를 원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업종별 창업전시관, 도·소매업, 서비스업, 우수상품관, 창업지원관 등 다양한 전시관으로 구성되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관 등 테마관을 구성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자생력 강화룰 위해 힘쓴다.
한편 ‘2012 G-FAIR KOREA’행사에는 G-디자인산업전시회도 같이 열려 아이디어는 있으나 제품을 어떻게 구현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는 “올해는 G-FAIR와 대한민국소상공인창업박람회, G-디자인산업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해 참가기업들에게는 판로개척 및 비즈니스 거래창출 효과를 더욱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대한민국 중소기업이 세계속의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