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사장서 삼부자 추락해 부상
2012-09-19 18:54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19일 오전 10시40분께 세종시 연기면 눌왕리의 한 공장 신축현장에서 유모(58)씨와 두 아들이 바닥으로 추락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유씨의 다리는 골절됐다.
사고는 시행사의 하청업체 대표인 유씨와 두 아들이 패널을 밟고 올라가 건물 천장에서 닥트 작업을 하던 중 패널이 부러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3명이 동시에 올라간 탓에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패널이 부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