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석유회사’ 인천설립준비위 구성

2012-09-18 17:15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착한 기름 값’을 목표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국민석유회사’의 인천설립준비위원회가 18일 구성됐다.

박영복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비롯 배진교 인천 남동구청장과 김승묵 변호사 등 15명 내외로 구성된 설립준비위는 오는 10월 중순까지 좀 더 광범위하게 준비위원을 확충해 설립위를 출범시킨 뒤 본격적으로 약정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국민석유회사 준비위원회는 지난 6월 21일 발족했으며 인터넷(www.n-oil.co.kr)으로 주주를 모집하고 있다.

준비위는 차량 소유자 등 유류 소비자를 대상으로 1인 1주 갖기 운동을 벌여 설립자금 5천억원을 마련, 국민석유회사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지역에서는 광주와 대전, 부산, 전북, 강원 등지에서 준비위원회가 발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