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Inside> 우정사업본부, 추석특별소통 비상체계 돌입

2012-09-16 12:54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우본)는 오는 17일부터 29일을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한 소통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올 추석에는 농수산물이 태풍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다소 불안정하지만 추석이 평년대비 약 10일정도 늦어 성수품 출하는 대체로 원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포우편물도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이 기간 소포우편물은 지난해 추석 명절 1056만개 보다 약 3%(32만개)정도 증가한 1088만개(하루 평균 약 84만개 접수)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많이 접수되는 날의 경우 평소보다 최고 3배 이상 증가한 하루 150만 개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