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노은3지구 보금자리 860가구 공급

2012-09-09 14:36

대전 노은3지구 B-1블록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전노은3지구 B1,2블록에서 보금자리주택 86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대전에서 공급되는 첫 보금자리주택이다. B1블록 518가구(51~84㎡), B2블록 342가구(74~84㎡) 총 860가구로 구성된다.

노은3지구는 기존 노은1·2지구와 노은4지구(2014년 입주)와 인접했고 반경 10km에 세종시가 위치했다. 지하철 반석·지족역, 고속터미널이 가깝다. 한밭대로·32번 국도·호남고속도로 유성IC·당진대전고속도로 남세종(북유성) IC 등도 이용 가능하다.

지구내 초·중교가 신설되고 반석초·외삼중·반석고 등이 위치했다. 충남대·한밭대·카이스트가 같은 유성에 위치했다. 롯데마트·농수산물도매시장·선병원·클리닉 등 생활편익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분양가격은 전용 84㎡ 기준 평균 2억5500만원(3.3㎡당 758만원)이다. 이는 3.3㎡당 886만~930만원선인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다.

계약금 10%, 1년후 중도금 40% 및 입주시 잔금 50%를 납입하면 된다. 잔금 중 국민주택기금에서 전용 59㎡ 이하는 5500만원, 59㎡ 초과는 7500만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대상자를 시작으로 18~19일 일반공급, 20일 무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5일이다. 계약은 같은달 29~31일이다.

분양홍보관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도안사업단 내 마련되며, 사이버모델하우스(www.LHdj.co.kr)도 운영한다. (042) 824-4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