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스러운 한글 필기체, "내가 써놓고도 모를 글씨"

2012-09-07 14:40
멋스러운 한글 필기체, "내가 써놓고도 모를 글씨"

멋스러운 한글 필기체(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최근 인터넷 게시판에는 '멋스러운 한글 필기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은 멋스럽게 표현된 한글 필기체다. 영어뿐만 아니라 한글도 필기체가 있다는 사실이 보는 이로 하여금 놀라움을 자아낸다.
 
해당 글을 쓴 이는 "영어 필기체는 많이 써봤는데 멋스러운 한글 필기체는 처음이다. 멋스러운 한글 필기체 쓸 때 조심해야겠다. 사람마다 쓰는 스타일이 다르니 제대로 쓰지 않으면 다른 글씨로 오해받기 쉬울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은 멋스러운 것은 인정한다”, “하나도 못 알아보겠다”, “내가 써놓고 다시 보면 기억 안 날듯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