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서 아동성폭력 예방 어머니폴리스 간담회 열어

2012-09-06 11:21

(사진제공=광명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경찰서(서장 이훈)가 5일 오전 어울마당에서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한 어머니폴리스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잇달라 발생하고 있는 아동대상 성범죄에 대해 지역주민과 공동 네트워크를 구축, 빈틈없는 예방대책을 논의하고 그간 열심히 활동한 어머니폴리스들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선 학교주변 치안은 경찰인력만으로 대처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어머니폴리스들이 하교 시간대 통학로 주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자는 내용 등이 논의됐다.

또 어머니폴리스 활동 시 지구대·파출소 지역경찰과 합동순찰, 상호 연락체계 구축 등으로 활동에 적극 지원할 것도 약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