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정책금융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국내 최초 지사인 광주지사를 설립하고 28일 개소식을 가졌다.

정책금융공사 광주지사는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중앙로 80(치평동) 전문건설회관 4층에 위치하고 있고, 광주시와 전남·북, 제주의 중소·중견기업의 금융지원업무를 관할한다. 특히 녹색·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사회기반시설 확충, 지역개발사업 지원 등에 역점을 두게 된다.

이번 개소식에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박혜자 국회의원(광주 서구갑),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의 많은 귀빈이 참석했다.

이날 공사 진영욱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자금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녹색·신성장동력산업의 발굴과 지원으로 한층 고도화된 지식기반 첨단산업이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