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제5차 아시아·유럽 박물관 네트워크 서울 총회 개최
2012-08-28 09:49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오는 9월 13-14일 제5차 아시아· 유럽 박물관 네트워크(이하 ASEMUS) 서울 총회를 개최한다.
ASEMUS는 아시아·유럽 정상회의(이하 ASEM) 소속 국가 박물관들의 네트워크로서 아시아와 유럽문화에 대한 상호이해와 교류를 증진시키고, 박물관 소장품에 대한 정보공유에 큰 목표를 두고 있다.
2000년 설립된 ASEMUS 2001년 싱가포르에서 첫 번째 집행위원회를 개최, 현재 아시아와 유럽의 35개국 84개 박물관이 가입되어 있다. 총회는 3년에 한 번씩 개최된다.
이번 제5차 ASEMUS 2012 서울총회는 세계 유수의 박물관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새롭고 지속가능한 박물관 교육”(New and Sustainable Museum Education)이라는 주제로 ‘박물관 교육정책과 전략’, ‘박물관과 공동체’, ‘기술과 박물관 교육’ 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는 Stephen Martin 프랑스 께브랑리 박물관장, Fionnuala Croke 아일랜드 체스터비티박물관장, Stijn Schoonderwoerd 네덜란드 국립민족학박물관장, Sanne Houby-Nielsen 스웨덴 국립세계문화박물관장, Alexander Sedov 러시아 모스코바 국립동양박물관장, 周燕群 중국 상해박물관 문화교류국장, 山梨俊夫(Yamanashi Toshio) 일본 오사카 국립국제미술관장, Michael Koh 싱가포르 국립문화유산청장, Sabina Santarossa 아시아·유럽재단(ASEF) 문화교류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