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기의 중국관계 20년' 출판기념회 22일 개최

2012-08-23 15:26

'이세기의 중국관계 20년 출판기념회'가 22일 저녁 서울 이태원 한 호텔에서 열렸다. 이세기 한중친선협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이 인정한 '한국 최고의 중국통' 이세기 한중친선협회 회장이 22일 저녁 서울 이태원 호텔 캐피탈에서 중국 이야기를 담은 저서 ‘이세기의 중국관계 20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세기의 중국관계 20년 출판기념회'가 22일 저녁 서울 이태원 한 호텔에서 열렸다. 기념회에 참석한 한중 양국 정계 주요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기념회에는 김수한 전 국회의장, 장신썬 주한 중국대사관 대사, 김정례 전 보건복지부장관,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 심윤조 한나라당 의원 등 한중 양국 주요 정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이 회장의 출판을 축하했다.

이세기 회장은 축사에서 “정치에서 손을 뗀 2000년 이후 주 활동무대가 국회에서 한중친선협회로 바뀌었고 지역구도 성동구에서 중국 대륙 전역으로 확장됐다”며 “이 책에는 오랫동안 중국 사람들과 관시(關係)를 맺으며 경험한 여러 가지 이야기와 자료를 정리했다”고 소개했다. 이 회장은 또한 “우리는 앞으로 중국을 바로 알고, 중국인들과의 좋은 관시를 맺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중친선협회 이세기 회장
그 동안 한중 양국 간 민간 친선외교를 위해 부단히 애써온 이세기 회장은 이러한 공헌을 인정받아 중국 인민일보로부터 ‘한국 최고의 중국통’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또한 중국 다롄시와 하얼빈시, 그리고 칭다오시는 이 회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