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청소년공부방과 군부대 연계 학습지도 교실 열어
2012-08-22 13:33
명문대,유학생 출신 장병과 1:2 맞춤수업 학습효과 높아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관내 학습이 미달되고 학습기회가 열악한 저소득층의 학생들을 군부대와 연계 방과후 학습지도를 열었다.
22일 군에 따르면, 연천읍 통현리 마을 공부방과 인근 군부대 5사단 전차대와 연계하여 올 여름방학기간부터 매일(월~토) 6시~8시30분까지 학습지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학습프로그램은 마을 인근부대 5사단 전차대대에 복무중인 명문대 및 유학생 출신의 희망 군장병들과 지역내 아이들을 대상으로 1:2 맞춤수업(영어·수학)을 통하여 학생들의 학습열의를 고찰시키고 학습의 기회제공 및 공부방법을 터득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