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WCO 아태지역정보센터, 네팔 세관직원 현지교육
2012-08-22 12:00
-관세범칙 관련정보 공유시스템·정보분석 기법 등 현지 훈련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세계관세기구(WCO) 아태지역정보센터 운영의 일환으로 네팔 현지 세관직원을 대상해 조사정보 수집 및 분석 등 선진기법을 전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인도에 이어 두 번째로 관세청 전문가 3명을 네팔 현지에 파견한다. 이번 훈련은 22일부터 3일간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 소재 세관훈련센터에서 네팔 세관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다.
훈련은 세계 각국 세관간 마약밀수ㆍ부정무역 등 관세범칙 관련정보 공유시스템인 CEN(Customs Enforcement Network) 활용법 및 정보분석 기법 등에 대한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된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 2, 7월 정보분석 세미나를 1회씩 개최했으며 6월에는 6개국 세관직원 7명을 초청, 마약밀수 등 정보분석기법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