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 홈쇼핑서 부엌가구 매출 10억 원 달성
2012-08-21 10:13
분당 매출 1100만원..홈앤쇼핑 개국 이래 단일방송 최고 매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홈쇼핑이 가구업계의 새로운 매출 창구로 각광받고 있다.
에넥스는 지난 18일 홈앤쇼핑 방송을 통해 시스템 부엌가구 매출 10억 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분당 매출 1100만원으로, 홈앤쇼핑 개국이래 단일방송 중 최고매출 달성이라는 타이틀도 획득했다.
에넥스는 당초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시스템 부엌가구를 통해 65분 방송 동안 분달 450만원 가량의 매출을 목표로 했으나, 예상보다 2.5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에 판매한 에넥스 '스마트 SK7 메탈-바' 시리즈는 손잡이 대신 핸들바를 적용해,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스템 부엌가구의 특성상 맞춤 설계하여 시공하기 때문에 방송을 통해 다양한 옵션 사항을 적용하여 판매하는 것이 어려우나, 색상 등을 다양화하여 고객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방송의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에넥스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통해 좋은 매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다시 한번 에넥스의 부엌가구 명성과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에넥스는 차후 붙박이장을 비롯, 시스템 수납가구도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