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3대 '신개발 지구' 건설 추진

2012-08-16 16:31

아주경제 조윤선 기자=중국 칭다오시가 서해안 경제신구, 블루 실리콘밸리 핵심지구와 인문·생태과학기술 건설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천만달러가 넘는 해외자본과 1억위안이 넘는 국내자본이 칭다오 서해안 경제신구 건설을 위한 38개 프로젝트에 투자됐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또한 블루 실리콘밸리 건설을 위한 전반적인 계획 및 관련 규정이 완성되어 해양 신소재 등 8개 중점 프로젝트 추진이 확정, 중촨(中船)중공업 725개 칭다오 지국 등 과학연구 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 생태·인문과학기술구 조성을 목표로 하는 훙다오(紅島)신구 건설 추진으로 상반기 해양기계 설비 연구개발 및 산업기지 구축 등 5개 블루경제 중점 사업에 10억6300만 위안(약 1890억원)이 투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