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바이오캠프’ 참가 한국 대표 2명 선발
2012-08-16 11:29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대한약학회와 한국노바티스는 ‘2012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에 참가할 한국 대표로 박준범 씨(강원대학교 약학과 박사과정)와 이혜인씨(성균관대학교 약물학 박사과정)를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는 생명과학과 경영학 전공자중에서 잠재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전세계 대학(원)생들이 참여하는 차세대 바이오 리더 육성 프로그램이다.
2012 국제바이오캠프는 오는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갖고 전세계에서 모인 60명의 참가자들은 글로벌 바이오-제약업계 연자들로부터 제약산업과 연구개발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배우게 된다.
가상의 바이오 회사를 운영해 봄으로써 글로벌 바이오 산업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진다.
에릭 반 오펜스 한국노바티스 사장은“올 해에도 지난해와 같이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져주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매년 진행되는 국제 바이오 캠프가 한국 인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