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한글과 컴퓨터, 에듀테인먼트 앱 내놔

2012-08-16 11:28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LG유플러스가 한글과컴퓨터와 함께 국내 인기 어린이 콘텐츠 구름빵을 활용한 에듀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름빵은 2004년 그림책으로 첫 출시된 이후 TV애니메이션, 공연 등으로 제작돼 호응을 얻으면서 2011년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애니메이션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름빵 놀이터 앱은 LG유플러스의 모바일 광고플랫폼 U+애드(U+AD)와 한글과컴퓨터 앱북 솔루션을 기반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주인공 캐릭터 홍비, 홍시와 함께 놀이터를 배경으로 창의력과 성취도 향상에 도움이 되는 꽃밭 가꾸기, 스티커 붙이기, 미로찾기, 퍼즐 맞추기, 색칠놀이 등 다양한 미니 게임으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와 한글과컴퓨터는 앞으로도 ‘고고! 브루미즈’ 등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에듀테인먼트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구름빵 놀이터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설치할 수 있다.

이정우 LG유플러스 광고사업팀 팀장은 “U+AD는 ‘뽀로로 첫낱말 놀이’와 ‘꼬마버스 타요’ 등을 통해 에듀테인먼트와 광고가 접목된 비즈니스를 발굴해 왔으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광고 비즈니스 시장의 개척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