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사)양평농촌나드리(이사장 권윤주)는 최근 경기도 양평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농협 양평군지부(지부장 이부수)와 먹거리 소비촉진을 위한 ‘식(食)사랑 농(農)사랑 운동’ 협약식을 체결했다.

‘식사랑 농사랑’은 잘못된 식습관과 패스트푸드로 인해 성인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영양 불균형이 심각해 지는 가운데 올바른 식습관과 안전한 우리 농산물 소비로 개선해 나가자는 범국민 실천운동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식사랑 농사랑’운동을 전개해 양평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로 조리된 음식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이부수 지부장은 “양평농촌나드리는 ‘식사랑 농사랑’사업을 추진하기에 최적의 법인단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체험마을에 체험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시설지원 등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윤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식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양평농촌체험마을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으로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