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공동주택 어린이놀이터 보수 지원
2012-08-13 10:4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가 공동주택 단지 어린이놀이터에 대한 보수를 지원한다.
시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금년 하반기에 12개 단지 어린이놀이터 시설을 보수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하자보수 기간을 경과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다.
시는 이들 단지들 중 150에서 3백 세대 이상이 거주하고 승강기가 설치돼 있거나 중앙집중식 난방방식인 의무관리단지에 대해서는 최대 50%, 의무관리단지 이외 공동주택인 임의관리단지는 90%까지 보수비용을 차등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대상 단지 선정은 시 산하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가 보조금을 신청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노후도, 세대수, 탄소포인트 등을 고려하고 현장실사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