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풀 꺾인 무더위에 전력 공급 안정
2012-08-10 19:52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10일 예비 전력이 안정된 수준을 유지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최대전력수요는 오전 11시∼정오에 평균 7천29만㎾였다.
예비전력은 675만㎾(예비율 9.6%)로 이번주 들어 가장 높았다.
순간 최대전력수요도 10시46분에 7천96만㎾에 그쳤고 예비전력은 608만㎾였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다음 주는 비가 예보돼 있어 공급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전국에 발효된 폭염특보를 해제했고 서울 낮 최고 기온이 29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전날보다 2∼5도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