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출산장려정책 부응 임산부용품 제공

2012-08-10 16:0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출산장려 정책에 부응해 임산부 직원들에게 4종의 임산부용품을 제공한다.

4종은 태아보호를 위한 전자파 차단 앞치마와 전용쿠션, 발 지압 받침대, 허리와 목을 편안하게 해주는 임산부 전용 다목적 의자 등이다.

시는 이달부터 임신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용품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의 여성공무원은 594명으로 전체 공무원 수의 36.9%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중 임신한 여성이 8월 현재 17명에 이른다.

한편 시는 출산축하 포인트 배정, 시청어린이집 증축, 보육료 지원 확대, 여성공무원 휴게실 설치 등으로 직원들의 출산장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