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도서지역 아이들이 참여하는 ‘방학예술캠프’지원

2012-08-10 02:39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오두진)는 인천문화재단이 도서지역 아이들을 대상으로 7일부터 11일까지 4박5일간 진행하는 ‘인천아트플랫폼 방학예술캠프’사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참가자들의 숙박 및 식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도서지역(덕적도, 백령도, 주문도) 내 총 80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현장체험교육을 통한 창의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얍(IAP) ! 신나는 여름예술캠프’라는 부제로 진핸되는 이번 행사는 특히 인천지역 예술문화 분야의 전문 강사진들이 참여해 총 8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지역사회 사업에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로 캠프기간동안 도서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숙박 및 식사를 소속 3개 호텔(송도파크, 하버파크, 송도브릿지)에서 지원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문화체험을 쉽게 할 수 없는 환경의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뜻 깊은 캠프인 만큼 인천도시공사가 가지고 있는 호텔자원을 최대한 지원키로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지역의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