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선된 앱에서는 각 통계에 대한 연도?분기?월별 데이터 시계열을 확장하고, 이용자들이 원하는 기간을 검색할 수 있도록 보완됐다.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정부가 주요 경제지표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자료 제공 화면이 대폭 개선됐다.

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보완된 ‘주요경제지표’스마트폰 앱은 기존 PDF에서 HTML로 바꿔 통계들의 시계열을 비교할 수 있도록 그래프를 제공하는 등 스마트폰에 적합하도록 조정했다.

그간 매달 한 차례만 통계를 작성했던 것을 앞으로는 각 통계가 발표되는 대로 갱신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또 소득분배지표, 생필품 물가, 원자재, 국고채 통계 등을 추가하고, 금리·주가·환율 및 두바이유가 등 일일지표가 제공되는 등 콘텐츠도 추가했다.

Paly store(안드로이드) 혹은 App store(아이폰)에서 ‘주요경제지표’ 혹은 ‘기획재정부’를 검색해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재정부 모바일 홈페이지(http://m.mosf.go.kr)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기존 앱을 다운받은 유저들은 이를 삭제하고 새로운 버전을 다시 내려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