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도엽 국토부장관, 강천보 운영 현황 점검 나서

2012-08-03 18:28
강천보 찾은 태국 공무원들과 환담

권도엽 국토부장관, 강천보 운영 현황 점검 나서
3일 오전 4대강 사업 현장인 여주군 강천보를 찾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가운데)이 강천보를 견학온 태국 방콕 공무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국토해양부]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3일 오전 4대강 살리기 사업 현장인 여주군 강천보를 찾아 보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권도엽 장관은 이날 강천·여주·이포보 등 한강 수계 3개보를 통합 운영하는 물관리 제어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방재근무 현황 및 향후 물관리방안 등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는 태국 방콕 공무원 일행 120명이 한국 4대강 사업 견학을 위해 찾았으며, 권 장관은 이들을 맞이해 선물을 교환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권 장관은 작년 홍수피해로 태국이 큰 어려움을 겪은데 대하여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우리나라의 4대강 사업으로 축적된 선진 물관리 기술이 태국 홍수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양국의 수자원 기술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