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서울시는 4일부터 이틀동안 부부간의 의사소통을 향상해 긍정적 부부관계를 도모하는 캠프 '우리는 부부'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4월 부부캠프 1기 과정을 진행한 서울시는 4~5일 2기, 11월 3~4일 3기 부부캠프를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에서 개최한다. 2기 부부캠프에는 부부 12쌍(총 24명)이 참여한다.

이 캠프는 비폭력 의사소통기술(NVC : NonViolent Communication) 습득을 목표로 ▲부부의 기대 및 바람 나누기 ▲비폭력대화 이해 ▲의사소통 코칭 등이 진행된다.

한편 3기 부부캠프는 9월 3일~10월 19일 전화 신청을 통해 12쌍을 모집할 예정이다. 부부간 관개 개선이 필요하며 의사소통이 어려운 서울시민은 누구든지 신청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사업팀(02-318-8169)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