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배우 김성환씨 등 4명 홍보대사 위촉

2012-08-01 13:09

사진 왼쪽부터 김성환, 이동해씨, 김선교 군수, 장가현, 서유정씨.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배우 김성환, 가수 이동해, 탤런트 서유정, 레이실모델 장가현씨 등 4명을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김선교 군수는 이날 8월중 월례회의에서 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성환씨는 1970년 T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가요 앨범 10장을 내기도 했다.

현재 MBC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MC를 진행하며 구수한 입담을 자랑하고 있다.

또 이동해씨는 관내에서 나눔거리 콘서트와 자선공연, 캠페인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향토가수이자 사회활동가다.

서유정씨는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MBC 연기대상 신인탤런트을 수상하며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양평군 용문면에 거주하는 부모님의 전원주택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와 함께 장가현씨는 양평읍 양일고를 졸업했으며, 1997년 한국 모터 챔피언십 시리즈 레이싱 모델로 데뷔해 다수의 영화에도 출연했다.

현재 KBS ‘사랑과 전쟁 2’에 출연하고 있다.

김선교 군수는 위촉식에서 “오늘 TV와 라디오, 그리고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분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양평의 축제와 행사, 문화와 레포츠 등을 외부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