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외교장관 2일 방한

2012-08-01 13:03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우나 마웅 르윈 미얀마 외교부 장관이 2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방한한다고 외교통상부가 1일 밝혔다.

마웅 르윈 장관은 3일 외교부 청사에서 김성환 외교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하고 통상ㆍ투자, 개발협력, 자원ㆍ인프라, 인적 교류 분야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마웅 르윈 장관은 또 김황식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도라산전망대 시찰 등의 일정도 가질 계획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미얀마에서는 최근 긍정적 변화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미얀마 외교장관의 이번 방한은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