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티스손보, 사이버종합보험 출시

2012-08-01 11:32
'사이버엣지' 판매…정보 유출 법적 배상책임 보장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차티스손해보험은 기업의 각종 사이버 위험을 보장하는 종합배상보험 ‘사이버엣지’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이버엣지’는 기존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상품으로 개인 및 기업 정보 유출에 따른 법적 배상책임과 방어비용을 보장한다.

또 외주업체로부터의 정보 유출이나 기업의 정보보안 위반에 따른 법적 배상책임도 보장받을 수 있다.

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에 대한 통지 및 모니터링 비용과 전자정보 복구 비용, 포렌식 서비스 비용, 회사 및 개인 명성회복 비용도 보장 대상이다.

고객들은 미디어 콘텐츠 배상책임 담보, 사이버범죄 배상책임 담보, 네트워크 손실 담보 등에 선택 가입할 수 있다.

모재경 차티스손보 기업보험 총괄 전무는 “최근 국내에서 대규모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해 막대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이버엣지’는 기업의 금전적 손실과 이미지 훼손, 신뢰도 하락 등 사이버 위험을 다각적으로 보장한다”고 말했다.

해당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차티손보 홈페이지(chartis.co.kr) 또는 콜센터(080-6070-20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