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임직원, “수박 먹고, 더위 잊어요”

2012-07-27 14:29
지창훈 총괄사장, 현장을 직접 찾아 승객수송을 위해 만전을 기하는 임직원들을 격려

대한항공은 27일 하계 성수기 특별수송기간을 맞아 승객 수송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수박을 지급했다.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왼쪽 다섯번째)이 대한항공 직원들과 수박을 나눠 먹으며 즐거워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항공)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대한항공이 7월 27일 무더운 여름을 싹 가시게 하는 아주 특별한 파티를 열었다.

대한항공은 하계 성수기을 맞아 승객 수송을 위해 일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위해 수박을 지급했다.

이 날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은 인천공항 및 김포공항을 비롯한 운항/객실/정비등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안전운항 확보와 대고객 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매년 여름 수박 파티를 비롯 사내 장기자랑 행사인 작은 음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임직원들의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 있다. 올해부터는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팀 전체가 모여 다과 시간을 갖는 해피아워(Happy Hour)를 시행해 팀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직원들이 기를 살리는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