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자동차보험 여성안심플랜 출시

2012-07-26 10:49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동부화재는 여성 운전자의 사고 처리 및 보상을 돕고, 안전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용 자동차보험 ‘여성안심플랜’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여성 운전자 1000만명 시대를 맞아 출시된 여성 특화 자동차보험 ‘여성안심플랜’은 기본형과 고급형으로 나뉜다.

기본형은 기존 보험료에 약 900원(35세 부부한정특약 가입자 기준)만 추가하면 가입할 수 있다.

고객들에게는 차량 신발보관함과 발광다이오드(LED) 안전삼각대, 차량 유리발수코팅제 등 여성안심용품 3종 세트가 주어진다.

또 사고 발생 시 당황하기 쉬운 여성 운전자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경찰서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급형은 여성안심용품과 경찰서 동행 서비스 외에 하이센스레이디특약과 프로미카서비스특약이 추가된다.

하이센스레이디특약은 여성 고객의 상해 치료 및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다리에 생긴 상처 때문에 성형치료가 필요할 경우 1cm당 10만원을 지급한다.

프로미카서비스특약은 차량 점검 서비스,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 등을 통해 차량관리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