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프린터]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삼성 프린터가 미국 시장에서 잇따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사 프린터가 지난달 미국 전자제품 전문지 ‘PC 매거진’의 ‘2012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는 PC 매거진이 전문 에디터뿐만 아니라 2500만 명의 온라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정보기술(IT)분야별 제품에 대한 평가를 받아 매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소비자뿐만 아니라 프린터 전문 평가 기관에서도 삼성 프린터의 기업용 솔루션과 모바일 앱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일 미국 프린터 품질 평가 기관 ‘바이어스랩’은 올 상반기 출시한 하드웨어 및 솔루션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이 평가에서 삼성 프린터는 올해 업데이트한 ‘싱크쓰루 어드민 6’와 ‘모바일 프린트 앱’이 각각 ‘뛰어난 혁신’과 ‘2012 썸머 픽’으로 선정됐다.

씽크쓰루 어드민은 기존 장치 관리 솔루션에 ‘트위터 알림’ 기능을 추가해 네트워크에 연결된 프린터의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 모바일 프린트 앱은 이동이 잦고 모바일 기기를 주로 사용하는 현대인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이다.

무료 앱을 다운 받으면 스마트폰, 태블릿 PC에서도 무선으로 출력과 스캔 작업이 가능하다.

은주상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무는 “삼성 프린터가 미국의 소비자와 전문가로부터 동시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솔루션과 애플리케이션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하반기 미국에 출시한 2012 컬러 신제품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