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서 승합차와 자전거 충돌...1명 사망
2012-07-24 11:30
아주경제 임하늘 기자= 24일 오전 5시42분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2동 도로에서 이모(58)씨의 그레이스 승합차가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김모(55)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자전거를 몰던 김씨가 숨지고 승합차 운전자 이씨 등 탑승자 10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결과 자전거가 승합차 앞부분에 깔린 채 20여m 끌려간 뒤 인도에 설치된 철재물에 부딪히면서 멈춰 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