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 2분기 실적 예상 하회 <하이투자證>
2012-07-24 08:30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호남석유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3분기 회복 국면이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3만5000원을 유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외형은 전년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며 "예상보다 실적이 대폭 둔화된 것은 케이피케미칼, 타이탄케미칼 등 자회사 부진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3분기에는 제품가 상승과 일회성 비용 소멸로 실적회복이 예상된다”며 “단 중국 경기모멘텀 여부에 따라 하반기 완만한 수요회복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