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 티하우스 명동점 리뉴얼 오픈
2012-07-23 09:41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아모레퍼시픽 오설록은 이 브랜드 티하우스 1호점 명동점 개관 8주년을 맞아 기존 매장을 확장, 이전해 리뉴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오설록 티하우스 명동점은 건물 입면 전체에 수용적이고 정제된 디자인을 적용해 도심 속 여유와 쉼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1층은 명차(名茶)를 즐기는 공간으로 티소믈리에와 손님 간 대면형 서비스가 용이하도록 바(Bar) 형태 카운터가 배치돼 있다.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도입, 제주 명차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티소믈리에를 통해 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 입구에 설치돼 있는 덖음솥이 갓 덖어낸 신선한 차를 제공한다.
3층은 차를 여유롭게 즐기는 공간으로 이김천 작가가 제주 오름을 형상화한 한지 조형물로 연출돼 있다. 중앙에 뜨거운 물과 시럽을 제공하는 공간이 마련돼 있어 1층에 내려가지 않고도 차를 마실 수 있다.
이와 함께 직장인 고객들을 위한 회의실과 프레제테이션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 아웃도어 테라스 공간을 마련해 명동 골목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오설록 티하우스 명동점은 오는 27일까지 매일 선착순 88명에게 제주 유기농 녹차 에센스가 농축된 '오설록 내추럴 그린 에센스 시트 마스크'를 증정한다. 또 31일까지 1만원 이상 구매하면 한정판 오설록 주트 에코백을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