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여배우 임지령, 성형의혹 불거져
2012-07-20 10:20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화권 유명배우 린즈링(林志玲·임지령)이 성형설에 휘말렸다.
중국 명화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푸춘산쥐투(富春山居圖)’ 영화 포스터 촬영차 17일 홍콩을 방문한 린즈링의 얼굴이 눈에 띄게 갸름해져 성형의혹을 사고 있다고 선전완바오(深圳晚报)가 18일 보도했다.
그러나 포토라인에 등장한 린즈링의 얼굴형이 눈에 띄게 갸름해진데다 코 모양도 변해 기자들이 린즈링을 못 알아볼 뻔 했다는 후문이다.
린즈링은 계속 다른 각도, 자세 및 표정을 선보이며 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으며 섹시한 등을 보여달라는 주문에도 선뜻 응해 역시 프로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얼굴이 갸름해진 것 같다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당황한 듯 “영화촬영 때문에 운동을 많이 했어요. 피부도 상하지 않았나요?" 라고 다급하게 대답해 성형의혹이 불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