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U-통합센터 확장공사로 인해 오는 28~29일 48시간 동안 교통·버스정보 제공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28일 자정부터 관내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도착정보 제공서비스가, 29일에는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서비스가 각각 일시 중지된다.

단, 경기도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www.gbis.go.kr), 모바일(http://m.gbis.go.kr), 버스정류장에 부착된 NFC/QR코드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시는 이 기간동안 첨단 교통·방범CCTV·불법주정차단속 등의 관제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U-통합센터 확장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당초 공사기간을 줄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U-통합센터 확장공사를 통해 교통, 방범, 불법주정차 기능을 통합하고 현장에서 발생되는 돌발, 응급상황을 신속하게 관리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재난재해, 교통사고, 침수 등의 사건을 종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구축하게 돼 시민들에게 편리한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