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카눈> 강풍·폭우에 인천지역 16개 학교 등교 늦춰

2012-07-19 09:23
<태풍카눈> 강풍·폭우에 인천지역 16개 학교 등교 늦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인천지역의 16개 초·중·고교의 등교가 늦춰졌다.

19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제7호 태풍 '카눈'으로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자 교장의 판단에 따라 등교 시간을 오전 9~11시로 늦췄다고 전했다.

이는 등굣길에 빗물이 많이 차거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 학생들의 안전을 생각해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태풍으로 인해 휴업하는 학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등교 시간을 늦춘 학교는 신흥초, 만수북초, 마곡초, 청천초, 부곡초, 서곶초, 석남서초, 가현초(1∼3학년), 화전초 등 초교 9곳과 선인중, 선화여중, 부일여중, 산곡중, 부원중, 동인천여중 등 중학교 6곳, 운봉공고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