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국산 돼지고기 소비촉진 나선다
2012-07-17 09:09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돈 판매 인증점' 선정 MOU 체결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18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한돈 판매 인증점' 선정 MOU(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 촉진에 앞장선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마트 측은 수입 돼지고기 판매량 증가로 인해 위축되고 있는 국산 돼기고기의 판매 촉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 같은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협약에 따라 국산 돼지고기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점포 내 축산 코너에 한돈 전용 판매대를 구성해, 한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한돈 판매 인증점으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로부터 관리와 지원을 받는다.
최춘석 상품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국내 돼지고기 소비가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소비촉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이번 MOU 체결을 기념해 18일부터 25일까지 앞다리, 등심 등 국산 돼지 저지방 부위를 최대 25%가량 저렴한 100g당 88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