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취업준비생을 위한 자격시험대비과정 무료 개설
2012-07-15 14:10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여름방학기간 동안 취업준비 대학(원)생 대상 '사이버 펀드투자상담사 자격시험대비과정'을 무료로 개설하고 16일부터 2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금융회사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과정은 펀드관련 영업을 위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펀드투자상담사 자격취득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내달 3일부터 9월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수강료와 교재가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대상은 대학(원)졸업예정자 및 졸업 후 5년이 경과하지 않은 미취업자로,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는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다만, 중도포기를 방지하고 교육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신청자는 수료보증금 3만원을 납부(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은 면제)해야 하며, 과정을 수료한(진도률 80%이상) 경우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김동철 금융투자교육본부장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약 900여명의 취업준비생이 무료 수강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자본시장의 주역인 대학(원)생들의 금융회사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