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S&P 17~18일 연례협의
2012-07-15 12:00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정부가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우리나라와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실시한다.
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번 협의에는 킴엥 탄 아태지역 담당 선임이사, 타카히라 오가와 아태지역 담당 이사 등이 방한해 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과 우리 경제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재정부는 S&P가 이번 연례협의에서 향후 경제정책 방향 등 거시경제 분야 이슈, 최근 북한 동향 및 남북관계 등 지정학적 리스크, 가계부채, 은행건전성 및 외화유동성 상황 등 금융 분야 이슈를 중점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