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7회 서울인쇄대상' 작품공모
2012-07-11 08:42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서울시는 서울소재 인쇄업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31일까지 '제7회 서울인쇄대상'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쇄물 품질경연을 통해서 인쇄품질의 향상에 관심을 높이고 인쇄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개최되고 있는 이 공모에는 ▲책자인쇄물 ▲상업인쇄물 ▲생활인쇄물 ▲특별분야 등 총 4분야에 걸쳐 작품을 모집한다.
신청은 서울인쇄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신청서는 서울인쇄센터 인터넷 홈페이지(www.seoulprinting.com)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수상작은 인쇄, 제책, 디자인 분야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을 따져 선정하게 되며 대상 1점, 금상 3점, 은상 3점, 동상 3점, 입선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9월 중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작은 올해 10월 개최되는 '제7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에 전시되며, 서울인쇄센터내 인쇄문화홍보관에도 상시 전시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서울 인쇄업체나 인쇄관련학과 학생들이 참가하는 인쇄물 품질경연을 통해 오래된 전통산업인 인쇄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꾸준한 인쇄기술의 향상을 유도해 서울 인쇄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지 = 역대 서울인쇄대상 수상작, 서울시 제공] |